삼성전자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위해 올해 총 110조 투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HBM 확고한 위상 확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5,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96% 거래량 30,767,569 전일가 281,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블룸버그 칼럼]인프라 '쩐의 전쟁' 심화…칩플레이션 직면한 AI 큰손들 가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 110조원 이상의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2026년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투자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DS 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캠퍼스 내에 P4(4공장)의 공기(공사기간) 효율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P5(5공장) 구축을 위한 핵심 설비 공사 작업도 추진 중이다. 용인 클러스터에도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고, 올해 연말 가동 개시를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3㎚(1㎚=10억분의 1m) 이하 최첨단 공정을 갖춘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내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지속해서 초격차 유지한다는 목표도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HBM4(6세대)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며 엔비디아 공급망에 합류했다. 이어 AMD로부터 HBM4 우선 공급업체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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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AI 선도기업으로 도약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사업을 강화하고, 첨단로봇, 메드테크,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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