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근린공원 첫삽… 생활권 녹지 확충 본격화
새못저수지 일대 18만㎡ 규모
수변·문화·휴식 공원 본격 조성
울주군이 대규모 생활권 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주군은 19일 범서근린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지역 내 녹지 인프라 확충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서근린공원은 범서읍 구영리 새못저수지 일대 약 18만6천㎡ 부지에 총 42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으로, 울주군이 추진하는 핵심 생활권 녹지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뛰어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축사 악취 등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공원에는 저수지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 모험놀이터, 잔디마당, 피크닉가든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에 북카페와 숲속도서관, 전망대, 수변무대 등 문화·휴식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미 토지 보상과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동측 저수지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서측 산지 구간도 연내 절차를 완료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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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울주군은 생활권 녹지 확대를 위해 추가 공원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과 선바위공원을 잇는 수변 녹지축을 구축하고,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과 '구영들공원' 조성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서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근린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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