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중국 GP 석권… 안토넬리 생애 첫 우승
안토넬리·러셀 '원투 피니시'
컨스트럭터 순위 1위 유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시즌 초반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며 중국 그랑프리를 지배했다.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독점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메르세데스 팀은 전날 열린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중국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의 우승과 조지 러셀의 2위 기록으로 '원투 피니시'(1, 2위 석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미 안토넬리는 F1 역사상 최연소 폴포지션으로 레이스를 시작해 1시간33분1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지 러셀은 전날 퀄리파잉에서 기록한 1분32초의 랩타임을 바탕으로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조지 러셀은 51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선두를 유지했으며, 키미 안토넬리는 47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컨스트럭터 순위에서도 메르세데스 팀은 98포인트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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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안토넬리는 "고카트 시절부터 바라던 F1 우승을 하게 돼 기쁘며 꿈을 이루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음 주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 러셀은 "첫 우승을 차지한 키미 안토넬리에게 축하를 전하며, 함께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며 시상대에 오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3라운드 일본 그랑프리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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