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7.9%·영업이익 8.1%↑
O2O·키친리스 등 신성장 모델 성과 반영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close 증권정보 051500 KOSDAQ 현재가 32,7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77% 거래량 62,378 전일가 32,5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CJ프레시웨이,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이재현 CJ회장 410억… '주주환원 시대' 유통기업 오너들 함박웃음 [클릭 e종목]“CJ프레시웨이, 코스닥 내 돋보이는 실적주” 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0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4811억원으로 7.9% 늘었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통과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기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첫 1000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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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 보면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은 1조56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을 통해 상품과 물류 역량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유통 사업은 연간 매출 규모가 55%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했다. 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등 본원적 경쟁력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1조8934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고수익처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와 자체브랜드(PB)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공항 등 대형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동식 급식과 편의식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방 설비 없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모델의 일환으로,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89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9% 증가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군·아파트 등 급식사업 영역 확대, 병원 수요 회복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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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O2O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키친리스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신성장동력의 실효성을 시장에서 입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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