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윷놀이런·10km 러너 챌린지형 코스 운영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18일 설 연휴 마지막 날, 전통문화와 스포츠를 접목한 이색 이벤트 '순천만국가정원 윷놀이 런'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2026년 윷놀이런 포스터.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 2026년 윷놀이런 포스터.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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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강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에 최근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참가자의 취향과 연령대에 맞춰 ▲3km 윷놀이런 코스와 ▲10km 러너 챌린지형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3km 코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윷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정원 내 지정된 지점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록 경쟁보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다 역동적인 활동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10km 코스는 러닝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와 러닝 동호인을 위한 챌린지형 프로그램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자연 코스를 달리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광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놀이가 현대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발굴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치유산업 및 지역경제 축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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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설날을 맞아 전통 놀이의 즐거움과 현대적인 러닝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 것은 순천시만 갖는 독창적인 문화 행사이다"며, "이번 설 명절에 가족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활력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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