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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령인구 감소에 '소규모 학교' 증가… 5년 새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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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5년 새 101개교→185개교로 늘어
서울시교육청, 학교별 특색 살린 '서울형 작은학교' 4기 운영
8개교서 12개교로 확대, 중학교도 시범운영

서울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초·중·고등학교의 약 14%가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 수 감소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작은학교'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서울 학령인구 감소에 '소규모 학교' 증가… 5년 새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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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초등학교는 전교생 240명 이하, 중·고등학교는 300명 이하인 경우 '소규모 학교'로 분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소규모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학교별 특색을 살린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소규모 학교는 전체 초·중·고등학교 1311곳 중 185곳에 달한다.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85개교, 중학교 74개교, 고등학교 26개교 등이다.


소규모 학교 수는 지난 2021년부터 올 4월 1일 기준까지 최근 5년 새 84곳 늘었다. 2021년 101개였던 소규모 학교는 2022년 114개, 2023년 153개, 2024년 170개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학교 대비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소규모 학교가 전체 학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8%에서 2022년 9%, 2023년 12%, 2024년 13% 등으로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구조적 현상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교육청은 증가하는 소규모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형 작은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형 작은학교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추진된 정책으로,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적정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올해까지 3기가 운영됐으며,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는 4기에서는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 초등학교는 기존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고, 중학교 1개교도 포함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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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에는 3년간 인적·재정·행정 분야에서 단계적 지원이 제공된다. 스포츠강사 우대 배치, 2차년도부터 희망 교사 우선 배치를 위한 교원 초빙, 연구학교 지정 시 유공 교원 가산점 부여 등 인적 지원이 이뤄진다. 특색 교육과정 운영비로 연간 2000만원이 지원되며, 학교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통학구역 외 초등학생 전·입학 허용 등의 행정 지원도 병행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월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과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간의 균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됐다"면서 "앞으로 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을 통해 소규모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적정규모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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