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AI 대전환 등 현안에 행정력 집중”
CCU·AI·수출 플랫폼·철강특구까지…미래산업 전면 재편 "지금이 충남 대전환 골든타임"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AI 산업 고도화, 물·전력 인프라 확충, 당진항 수출 플랫폼, 철강특구 대응 등 충남의 산업 구조를 새롭게 짜는 대전환 전략을 전면 가동했다.
김 지사는 1일 "충남 미래 10년의 성패가 지금 결정된다"며 전 실·국에 행정력 집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의 미래산업 지형을 다시 설계할 때"라며 대형 현안에 대한 속도전 추진을 주문했다.
그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보령 '이산화탄소 전환 친환경 항공유(e-SAF) 생산 기술 개발' 사업을 핵심 성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1400억 원이 투입되는 CCU(탄소 포집·활용) 기반 e-SAF 실증은 연간 4000톤의 탄소 감축은 물론, 충남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환점"이라며 후속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달 11일 선언한 '충남 AI 대전환'과 관련해 "AI를 모빌리티·바이오·농축수산·디스플레이 등 전 산업에 투입해 충남의 경쟁력을 총체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AI 플랫폼을 충남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생태계의 필수 기반인 물·전력 확보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지천댐 건설, 신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적극 유치를 통해 AI 산업에 필요한 기반을 안정적으로 갖추겠다"며 실·국별 로드맵 이행을 강조했다.
지난달 17일 체결한 당진항 수출 물류단지 조성 MOU에 대해서도 "자동차 매입부터 정비·선적까지 연간 35만 대를 처리하는 국내 첫 원스톱 수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4000억 원의 민간 투자, 8조 8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 8000명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인허가와 배후 신도시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철강산업 지원 특별법)을 "도내 철강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결정적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과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당진이 확보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대응하라"며 "저탄소 철강 기술 실증 등 공모사업도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는 9일 개최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에 대해 "지역이 주도해 국가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도민 공감대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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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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