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시군 "대전 관할로는 한계…지역 현실 반영할 독자 경제기구 필요" 한목소리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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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권 경제 주체들이 대전상공회의소 관할 체제의 한계를 넘어 독자적 경제 플랫폼 구축을 선언했다.


지역 산업 구조와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낼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이 공식화되면서, 남부권 경제 지형이 새롭게 재편될지 주목된다.

충남 남부경제권이 독립적인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윤)는 지난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현재 논산 및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 관할에 속해 있다.

그러나 지역 산업 구조·경제 여건이 대전과 달라 남부권의 과제와 기업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추진위는 충남 남부권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추진위원회의 활동 보고와 향후 추진 전략이 공유됐으며, 지역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들은 "남부권의 경제 자립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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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상공회의소 설립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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