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의 미·빛·창' 부산-아세안 주간 팡파르… 부산진역서 10일간
'ASEAN+3 라운지' 주제
다채로운 전시·체험 진행
열흘간의 부산과 아세안의 동행이 시작됐다.
부산시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흘간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을 연다. 행사는 도시철도 부산진역 8번 출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시민외교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시작된 국제 문화교류 행사다. 시민과 아세안 외교 사절단, 유학생, 아세안 진출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KF아세안문화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올해 주제는 '아세안플러스쓰리(ASEAN+3) 라운지'며, '아세안의 미(美), 아세안의 빛(光), 아세안의 창, 한·중·일의 꿈(夢)'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에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대사, 주부산 외국공관장, 다문화학교 청소년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점등식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아세안 국가의 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세안의 美' 공간에서는 아세안 국가 소개와 기념품 전시, 휴양지 콘셉트의 힐링존, 아세안 음료·디저트 마켓이 운영된다. '아세안의 光' 코너에서는 국가별 등불을 전시하며, '아세안의 창' 체험장에서는 등나무 바구니·키링 만들기, 라오스 국화(독참파) 꽃핀 제작, 전통의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한·중·일의 꿈' 공간에서는 올해 상반기 열린 '제13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입상작 200점을 공개해 아세안과 동북아 문화가 어울리는 전시 공간으로 꾸민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아세안 주간은 아세안과 동북아가 함께 소통하는 국제 문화 플랫폼"이라며 "올해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만큼 아세안과의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