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특수가연물 저장 및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수가연물은 고무·플라스틱·석탄류 등으로, 화재 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과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물질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이달 중 자원순환시설 등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저장·취급 기준과 화재사례를 안내한다.


또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 2월까지 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 2월까지 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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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 안전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관리 상태,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화 오염수가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오염수 통제 체계를 구축해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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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도 소방재난본부 전담직무대리는 "특수가연물 화재는 유독가스와 오염수로 인한 2차 피해까지 동반되는 고위험 재난"이라며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고위험 사업장별 맞춤형 지도를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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