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힐링 공간 조성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훼손된 안양천 일대를 생태복원과 경관 개선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천구 안양천 일대 전경. 금천구 제공.

금천구 안양천 일대 전경. 금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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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안양천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정원길 조성사업’과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독산동 일대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1km 구간에는 향나무 90주와 장미 1만445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회색 공간을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한 독산보도교 인근 1500㎡ 구간에서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하천 식생 복원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 금천구 구간 약 7.6km가 연결된 생태정원길로 조성돼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수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속도로 하부와 철도 인접 회색 공간을 생물서식과 휴식 기능을 갖춘 자연친화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 체감형 녹지 확충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24억원이며 2022년부터 내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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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하천 생태 회복과 경관 개선으로 복합적 효과를 거두는 공간을 주민들께 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해 녹색 공간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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