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현장 중심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력
동 현장 점검·주민 건의 통해 통학로 전면 개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대폭 반영한 ‘수시 개선 방식’으로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현장을 점검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서일초 주변은 차량 과속 위험이 컸으나 횡단보도 및 보행신호등 신설과 제한 속도 시속 20km 하향, 과속방지턱 8개 설치 등으로 보행자 안전이 크게 높아졌다. 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를 마련했다. 반포학원가 및 서원초 일대에는 고원식 횡단보도와 어린이 눈높이 반사경, 안전펜스 보강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였다.
또한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방일초, 원촌초, 까리따스 어린이집 등 3곳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옐로카펫, 미끄럼방지포장, 태양광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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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에는 방현초 일대에서 전성수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며, 현장 중심 세심한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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