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서 처음 명절을 맞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서 처음 명절을 맞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서 처음 명절을 맞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안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대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WithU센터(센터장 변호상), Goodwill센터(센터장 이홍기), 드리미센터(센터장 양성은) 등 지역 유학생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전주대는 긴 연휴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생활안전 비상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숙사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담당 직원들이 매일 학생들의 생활관을 순회하며 안전 상태를 점검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정 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는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송편 나눔, 세계 음식 만들기, 유학생 체육대회(축구·전통게임), 과일 파티, 지역문화체험(남원 일대), 김제 지평선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단독 운영이 아닌, 지역 유학생 지원센터와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WithU센터는 세계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제료 및 조리 공간을 제공하고, Goodwill센터는 봉사자 지원과 드리미센터는 체육대회 운영과 통역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네팔 출신 타망주나(호텔경영학과) 학생은 "한국에서 처음 맞는 추석이라 낯설었지만, 학교와 여러 기관의 배려 덕분에 외로움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다"며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전통놀이와 송편을 만들기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영국 전주대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단순히 학업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과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책무다"며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유학생을 지역의 우수 인재로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D

한편, 전주대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안전 관리·문화교류·봉사활동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