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오피넷 통해 중기·스타트업과 동반성장 강화한다
오피넷 제휴사들과 공공데이터 기반 민간경제 활성화 상호 노력
한국석유공사(김동섭 사장)는 11일 유가정보제공사이트인 오피넷 제휴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피넷'은 투명한 유류거래와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이다. 석유공사가 석유사업자로부터 판매가격 정보를 수집해 공개한다.
이번 논의는 석유공사가 제휴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가정보제공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공사가 축적한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해 혁신적 서비스 개발과 신규 사업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현재 17개 IT 관련 스타트업 등에 유가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사가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 맞춤형 API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데이터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유가정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전국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 주유소 위치 등 주요 유가정보를 ICT 기반 서비스에 활용하기 쉽도록 오픈 포맷 형태의 데이터로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맵퍼스, 포맥스네트워크, 고은, 글렉, 나우에너지솔루션, 카방 등 주요 제휴사 대표와 실무 책임자가 참석해, 각사의 유가정보제공서비스와 사업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유가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연계 사업의 동반성장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오피넷 유가정보를 활용한 신규서비스의 개발 ▲상호 마케팅 협력 ▲데이터 개방과 기술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확대하기로 하고, 추후 이 같은 내용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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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은 "석유공사는 오피넷 등 공공데이터 기반의 사업 활성화를 통해 민간과의 동반성장에 주력해나갈 예정"이라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상생경제와 AI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석유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으로 민간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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