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탄소중립과 정신건강 잇는 ‘같이 그린’ 사업 호응
환경보호·인식개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연계한 '같이(가치) 그린(Green)'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정신건강과 복지기관 이용자와 주민이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상호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주민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역 복지기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행복나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의 이용자 20여명이 대변항 일대에서 '줍깅(plogging)'을 실시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이어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해수면 상승과 해양 생태계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주민 참여를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 효과까지 거두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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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는 "탄소중립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군민과 지역사회가 연대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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