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김규진 교수가 세계적인 연기이론가 미하일 체홉의 연기 철학과 기법을 담은 저서 '미하일 체홉의 배우 수업' 한국어 번역판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배우이자 연기이론가로 독보적인 명성을 쌓은 체홉의 강의를 담은 마스터 클래스로, 심리제스처·가상의 신체·분위기 등 체홉이 제시한 혁신적 연기 기법을 소개한다. 단순한 연기 훈련을 넘어 몸과 마음을 일깨우는 연기술의 정수를 전한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유학 시절 체홉 테크닉을 통해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연기를 경험했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며 체홉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번역을 준비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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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로열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에서 연기 전공 실기 석사 학위를, 경희대에서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국립 미하일 체홉 협회 교사 과정을 수료했다.

배우와 연출가로도 활동해온 그는 한국, 중국, 영국 등 국내외 대학과 단체에서 체홉 테크닉을 비롯한 다양한 연기술을 가르쳤으며, 현재 동의대에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동의대 영화학과 김규진 교수.

동의대 영화학과 김규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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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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