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탈모 예방 '보리밥나무' 추출물, 기술이전·상용화 추진"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루메디컬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 '보리밥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조성물'의 국유 특허 기술을 통상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이전 협약은 상용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루메디컬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에서 산림과학원의 출품 기술을 검토한 후 기술 컨설팅을 거쳐 연간 1억원의 기술료를 산정해 기술이전을 받았다.
이루메디컬은 연내 헤어 컨디셔닝 제품과 샴푸 등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의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 외용제 형태의 시제품을 제작해 원료 제형 안정성과 임상 적용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제 화장품 원료집 등재를 마무리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보리밥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 활엽 덩굴나무다. 이 나무의 가지는 탈모 예방과 발모 촉진용 소재로 활용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최식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박사는 "기술이전은 국내 자생 보리밥나무의 가치를 높여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복수 업체와의 기술 교류로 보리밥나무의 효과가 국민 일상에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