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8세의 나이로 3·15부정선거
2차 시위 참여 중 총상으로 사망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는 9월 3·15 인물포커스로 '김영길 열사'를 선정했다.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9월 김영길 열사 인물포커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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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열사는 1960년 4월 11일 3·15부정선거 2차 시위 참여 중 총을 맞고 인근 덕수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김용이 씨의 1남 4녀 중 외아들로 마산합포초등학교, 마산창신중학교를 졸업하고 향도철공소에서 직공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민주혁명 승리의 기록에는 '시체는 13일 오후 도립마산병원으로부터 추산동 화장장에 이송, 해부를 끝마친 후 화장되었다. 이날 해부가 끝날 무렵 부슬비 내리는 밖에 애통에 목 메인 어머니의 모습이 처절했으며 "원수를 갚아주라"고 땅치며 울부짖고 있었다'라는 내용이 있다.


현재 김영길 열사는 국립3·15민주묘지 1묘역 9번 지역에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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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소장은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면서 "3·15민주묘지를 온 국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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