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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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핀테크 플랫폼 'Infina'(이하 '인피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나'는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자산관리 중심 핀테크 플랫폼으로, Y Combinator 및 Sequoia Capital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의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이하 'JBSV')은 이미 인피나와의 협업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으며, 광주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확대 및 해외사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많은 점에 주목해 현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입국 예정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전남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다.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하고, 38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해 언어 장벽을 해소함으로써 많은 외국인 금융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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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관계자는 "인피나는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파트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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