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관세 불안에도 보합…3198선 마감
코스피가 미국발 관세 불안에도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 상승한 3198.14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1982만주로, 거래대금은 10조72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의 경우 최대 250% 관세를 예고했다. 이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개인이 순매수로 맞서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2억원, 66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59억원, 147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01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9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455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전기가스업종이 6.53% 상승했고 건설 3.43%, 운송창고 2.11%, 화학 1.9%, 음식료담배 1.5%, 증권 1.23%, 기계장비 1.13%, 보험 1.09%, 유통 1.0%, 금융 0.96%, 의료정밀 0.94%, 섬유의류 0.85%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21% 하락했고 제약 -0.87%, 운송장비 -0.5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57% 빠졌고 SK하이닉스 -1.9%, LG에너지솔루션 -0.65%, 삼성바이오로직스 -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KB금융은 2.85%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 2.31%, HD현대중공업 0.54%, 셀트리온 0.39%, 기아 0.3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647개사로, 하락 종목 수는 237개사로, 보합권은 51개사로 집계됐다.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61%) 오른 803.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79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억원, 7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이 1.12% 올랐고 펩트론 6.1%, 파마리서치 6.03%, 리가켐바이오 7.86%, 레인보우로보틱스 1.29%, 휴젤 4.59%, 에이비엘바이오 1.7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은 1.01% 내렸고 에코프로 -0.38%, HLB -2.21%, 삼천당제약 -0.93%, 리노공업 -0.76%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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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오른 13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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