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객사 실적이 관건…3Q 회복 기대

올해 2분기 비에이치 비에이치 close 증권정보 090460 KOSPI 현재가 33,050 전일대비 1,650 등락률 +5.25% 거래량 1,641,054 전일가 31,40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북미 폴더블·신사업 기대감…비에이치, 4%대↑ [클릭 e종목]"비에이치, 목표가 상향…애플 폴더블폰 가시화" [특징주]'아이폰 수혜주 부각' 비에이치, 4%대↑ 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났지만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태블릿, 노트북 등 IT OLED 기판 적자가 예상보다 양호했고, 국내외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모두 준수했기 때문이다.


5일 KB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비에이치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11.8%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1만4850원이었다. 전장용 OLED 판매량이 늘면서 IT OLED 고정비 부담이 줄었고, 우려 대비 견조한 PCB 업황 등에 실적이 더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우려 대비 나은 편이었다. 매출은 3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줄었고,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반토막(-48.8%)이 났다. 그럼에도 컨센서스는 뛰어넘으면서 다행이라는 평가다.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01원으로 1분기 대비 3.5% 하락한 점은 실적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자동차 디스플레이 패널향 제품 생산을 통해 가동률 개선 효과를 본 IT OLED향 기판 적자가 예상보다 양호했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향 출하가 호조세를 보였던 국내 고객사 매출과 하반기 신제품향 출하가 시작된 북미 고객사 애플 대상 매출이 모두 우려 대비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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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대상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 3분기에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올해 연간 실적을 매출 1조790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늘고, 영업이익은 33.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향 FPCB 실적은 양호하나 여전히 IT OLED 라인 가동률이 낮아 관련 적자가 연간 300억원 발생할 것"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IT OLED향 실적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북미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향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 비에이치 2Q 영업익 반토막…우려보단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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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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