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완료… 2410건 유해·위험요인 발굴
중대산업재해 예방 총력… 우선 개선 258건 집중 관리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완료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사망·부상 또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 수준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절차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군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수산자원연구센터, 읍·면 등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현업근로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환경미화,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유용미생물 생산보급, 종자배양동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공정을 집중 점검했다.
평가 결과 총 2410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발굴돼, 군은 이 중 우선 개선이 필요한 258건에 대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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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는 "사소한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차단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며 "모든 직원이 사업장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5∼6월 현업업무 보유 사업장 32개 팀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7월 14일부터는 군 발주 공사 현장 23곳에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전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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