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4차 UN해양총회 국내 유치 뒷받침 ‘지원 TF’ 가동
최종 개최지 결정 앞두고 해양수산부 등과 공조… 전문가 15명 전담조직 운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의 국내 유치 지원을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최종 개최지 결정에 대비해 'UN해양총회 지원 TF'를 설치·운영한다.
UN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목표인 '해양과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이행을 위해 열리는 국제회의로, UN 회원국과 국제기구, NGO,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양 분야 최고위급 행사다.
우리나라는 현재 칠레와 공동 개최를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유엔총회 결의안을 통해 유치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KMI는 이번 TF에 해양, 해운물류·해사, 항만, 수산, 글로벌전략 등 5개 연구본부의 전문가 15명을 참여시켰으며, 단장은 박수진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TF는 유치 과정 전반에 걸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적, 전략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미 지난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서 주요 의제 대응과 함께 '글로벌 오션 리더스 포럼' 등 부대행사를 주관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또 6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제3차 UN해양총회에도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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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원장은 "UN해양총회 국내 유치가 확정되면 해양기후변화, 플라스틱 오염, 해양생물 다양성 감소, 해양안보 등 글로벌 해양위기에 대응하는 구체적 로드맵 마련과 의제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KMI는 이번 TF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개최 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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