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 규모 9월 21일 정식 개장
도심 속 반려동물·사람 공존 새 거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양화 반려견 놀이터(가칭)’의 정식 개장에 앞서 다음 달 1일까지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반려견 놀이터는 안양천 공공부지(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2121㎡ 규모로 조성됐다. 영등포구 두 번째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기존 문래동6가 오목교 인근 놀이터(116㎡)에 비해 대폭 확장됐다. 구에 등록된 2만여 마리 반려견의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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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이 분리돼 있고, 놀이기구와 음수대, 안전 펜스, 느티나무와 벤치 등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보호자는 안양천의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고, 반려견은 전용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곳이 도심 속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체험은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체험단은 직접 시설을 이용하고, 운영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체험단 피드백을 반영해 9월 21일 예정된 정식 개장 전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방식을 마련할 방침이다.


체험단 신청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성인 보호자이며, 이달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영등포구 누리집(‘통합예약 → 모집접수’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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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 사전 체험 운영으로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정식 개장 이후에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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