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동물병원 임상 교수진과 진료 수의사와 스태프 등이 참석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예방 중심의 수의 진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검진센터는 이주환 수의사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일반 건강검진부터 고령 동물 대상의 특수 검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를 기념해 전남대학교 구성원인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건강검진비를 50%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평소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었던 우리 대학 구성원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예방의학 중심의 수의학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먼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봉주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진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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