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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G이니시스, 하반기 업황 회복에 점진적 주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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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2일 KG이니시스 에 대해 "하반기 업황 개선과 신규 가맹점 인입 효과로 역성장에서 벗어나 실적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1.8로 회복세를 나타내며 신정부 정책 및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F&B, 교육, 캐피탈 등)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전반의 반등을 위해서는 결국 결제 부문의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상반기까지는 티메프 사태 이전 역기저로 인해 2분기 거래액이 7조8000억원으로 4%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신규 가맹점 유입과 패션, IT, 플랫폼 가맹점 내 점유율 확대를 통해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거래액 이탈분을 상쇄하고도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역화폐 등 추경 집행 시 온라인 소비 확대도 기대되며, 여행·항공·티켓(OTA) 부문은 0.9조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추석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업사이드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비경상 비용 요인 해소 역시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공익재단에 KG케미칼 지분을 출연하면서 별도 순이익의 9% 내외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비경상 요인 소멸로 40억원 내외의 비용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올해 3월에는 기보유 자사주 35만주(발행주식의 1.3%)를 소각했다"며 "2026년까지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자사주 소각 5% 등 주주환원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 KG이니시스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4.0배 수준으로, 부담 없는 구간"이라며 "목표 PER 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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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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