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평형, 4가지 타입 구성
홈즈컴퍼니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와 협력해 서울 성북구에 코리빙 레지던스 '홈즈 안암'을 공식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60실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모건 스탠리의 글로벌 자금 운용력과 홈즈컴퍼니의 국내 주거 운영 노하우가 결합한 사례로, 도심 속 1인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홈즈컴퍼니는 기대하고 있다.
홈즈 안암은 고려대, 고려대병원 등 도심 교육·의료 거점과 인접해 있으며 보문역까지 도보 5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에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면적 25.2㎡ 단일 평형에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에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풀퍼니시드 옵션과 함께 절전형 콘덴싱 보일러와 시스템 에어컨 등 고성능 설비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미팅룸, 피트니스, 스터디룸 등 다양한 기능 공간이 마련됐으며, 일부 공용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보안 설계 역시 강화됐다.
홈즈 안암은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쇼룸 투어를 운영 중이며, 정식 입주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됐다. 계약은 최소 1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프리세일즈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홈즈 안암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 속 1인 가구에게 '집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모건스탠리와의 협업은 홈즈컴퍼니의 확장성과 운영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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