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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올해 목표는 디 오픈 출전 티켓 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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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한국오픈 정상 도전 출격
우승 시 오는 7월 디 오픈 출전권 획득
우정힐스에서 라비에벨 코스 변경 변수

김민규가 2년 연속 한국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디 오픈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 때문이다. 그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듄스 코스(파71·7426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에 출전한다. KPGA 선수권과 함께 1958년에 시작한 한국오픈은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한국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꾸는 전통과 명예의 경연장이다. 우승 상금이 무려 5억원이다. 이 대회 우승이면 단숨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김민규가 작년 한국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김민규가 작년 한국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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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우승 상금보다 디 오픈 출전권에 더 눈이 간다. 한국오픈은 디 오픈 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오는 7월 열리는 디 오픈에 나설 수 있다. 김민규는 올해부터 주 무대를 DP 월드 투어로 옮겼지만 아직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DP 월드 투어 성적으로는 디 오픈 출전권을 따기가 쉽지 않다.

김민규는 2022년과 작년에 한국오픈 우승으로 두 차례 디 오픈에 등판했다. 2022년 컷 탈락, 작년엔 공동 31위로 선전했다. 그는 "한국오픈 우승 상금보다 디 오픈 출전권이 내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면 2015년과 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에 한국오픈 2연패를 달성한다. 또 7승을 수확한 한장상 이후 3번 우승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김민규 우승 전선에 변수는 바뀐 대회 코스다. 그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듄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홀과 홀 사이에 나무가 없고 확 트였다.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경관이다. 산악지대인데도 바닷가 모래톱에 조성한 링크스 스타일이다. '귀신 풀'로 불리는 페스큐 러프, 좁고 경사가 심한 페어웨이, 단단하고 빠른 그린 등을 극복해야 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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