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7일 하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동부)에서 'WIXG 경기도 G-펀드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1조2000억원 규모의 G-펀드를 활용해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자금이 부족한 도내 인공지능(AI)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G-펀드는 도내 기술 창업기업을 위한 경기도의 전략적 투자자금으로, 유망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G-펀드 투자 방향, 규모, 지원 방식 등의 소개와 함께 실전 준비를 위한 기업설명(IR) 자료 작성법, 전략적인 투자유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1대1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와 직접 만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상담을 30분간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남지점이 도내 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도 마련한다.
경과원은 이번 동부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부·남부·북부권역까지 투자상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는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에 매우 현실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요 중심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경기 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 공고문 또는 행사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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