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보건상담정책대학원 한국어교육 석사과정과 일반대학원 한국어문화교육콘텐츠 박사과정이 학술발표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광주대학교 행정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예비 연구자들이 다문화 사회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발표하고 토론했다.
장미영 광주 남구가족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의 동행'을 주제로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기반 다문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발표에서는 ▲한국어 교사 직업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 연구(석사과정 송일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방언 교육 방안 연구(석사과정 응웬티민탄) ▲전남도 외국인의 직무 관련 방언 교육 방안(석사과정 보레바오응옥) ▲동아시아의 추석 문화 비교 연구(박사과정 왕설금)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과정 연구(박사과정 찬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동향 분석 연구 계획(박사과정 정기진) 등 다문화 사회와 실용 한국어 교육 현장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정기진 박사과정 학생은 광주대가 2025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것을 계기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돼 온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 향후 개선 방향과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 피드백 시간에는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의 담당 교수인 박일우, 박순원, 김영진, 김윤희, 황진영 교수가 참석해, 연구의 방향성을 심화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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