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1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7%(692억원) 증가한 수치다.


시장상황 악화에 따라 유가증권 손익이 감소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이자이익(2조642억원)은 감소했으나 은행·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 전자금융 및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에 힘입어 비이자이익(5971억원)은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211억원, 충당금적립률은 169.2%로 전년 동기 대비 35.5%포인트 감소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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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16%포인트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59%, 9.16%로 전년말 대비 각각 0.07%포인트, 1.18%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544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2082억원, 농협생명 651억원, 농협손해보험 204억원, 농협캐피탈 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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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금리 정책 불확실성, 무역 갈등 심화 등 점증하고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윤리 준법 경영과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해 고객 권익 보호를 실천하고, 최근 발생한 영남 산불 복구를 위해 농작물·가축재해 보험 신속 심사·지급,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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