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0% 감소…"경기 둔화 영향"
영업이익 203억388만원
매출 5759억9600만원
경기 둔화·선진 시장 판매 비중 감소 영향
한솔제지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말에 환경사업 부문 물류창고 대손 이슈를 털어내며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30일 한솔제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3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55억9600만원으로 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1200만원으로 71.7% 감소했다. 경기 둔화에 따른 선진 시장 판매 비중 감소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가 시공사로 참여한 물류센터 공사에서 공사 미수금이 발생했는데, 이를 대손 처리하면서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말 마무리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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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산업용지 수요 회복과 미국 라벨 감열지 판매 증가, 수출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특히 환경사업 부문의 대손 이슈가 작년 말 마무리되고, 펄프·고지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제지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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