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중심 학폭 예방·청소년 보호 총력

광주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선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폭력과 소년범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변화된 범죄 양상에 맞춘 맞춤형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3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학교폭력 및 소년범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검거 인원이 708명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한 반면, 소년범은 13.3% 감소했다.

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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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주로 학교 밖 청소년(252명)과 중학생(232명)에게 집중됐고, 유형별로는 초등학생은 성폭력(52.6%),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은 상해·폭행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소년범은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성폭력과 도박 등 풍속사범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광주경찰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년별 특성에 맞춰 강화하고,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교육청·전문기관과 협업해 실태조사 및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도 병행하며, 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실무 간담회 정례화, SPO와 현장 관계자 간의 소통을 위한 합동 워크숍 등 협력 체계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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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청장은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찰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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