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전남지역 제대군인 구직지원 원거리 순회상담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전남서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구직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거리 순회상담을 실시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서부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구직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원거리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남서부보훈지청 2층 일강김철실에서 진행한 이번 순회 상담에서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역 예정자에게는 군 복무 마무리 전 사전 준비 사항 및 자격증에 대해 안내하고, 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교육·전문 교육기관 위탁 교육 등의 지원 제도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제대군인의 개별 상담을 통해 본인의 경력과 희망 진로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실제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남 서부권역 기업마케팅도 진행했다.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순회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제대군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창업 지원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