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7일 상남분수광장 일대에서 봄 나들이 철을 대비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성산구 관광알리기 홍보단과 함께 봄철 낮 기온 상승과 나들이 증가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봄철 식중독 주의 정보(야외 활동 시 장시간 음식물 방치 금지 등)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개인위생에 대한 예방수칙 안내 등 식중독 예방 및 식품 등의 위생관리에 대한 내용이다.
김수윤 문화위생과장은 “일교차가 큰 봄에는 특히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항제 등 벚꽃 개화기를 맞아 성산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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