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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산사태지, 초목 70%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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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맨땅이 드러났던 무등산 초목의 70%가 복원됐다.

국립공원연구원이 17일 발표한 '2024 국립공원 산사태 발생지 현황조사'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사태 피해지 3곳에서 식생 복원이 진행됐다.

조사 대상지는 2020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무등산 생태탐방원 인근, 증심사 인근, 충장사 인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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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사·증심사 인근 복원율 98% 이상

산사태로 맨땅이 드러났던 무등산 초목의 70%가 복원됐다.

무등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인근 산사태 발생지 모니터링 자료. 2024 국립공원 산사태 발생지 현황조사 캡처. 연합뉴스

무등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인근 산사태 발생지 모니터링 자료. 2024 국립공원 산사태 발생지 현황조사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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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연구원이 17일 발표한 ‘2024 국립공원 산사태 발생지 현황조사’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사태 피해지 3곳에서 식생 복원이 진행됐다.


조사 대상지는 2020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무등산 생태탐방원 인근, 증심사 인근, 충장사 인근 등이다. 총 피해 면적은 1만8,614㎡로, 이 가운데 1만2,933㎡(69.4%)가 복원됐다.

복원율은 증심사 인근이 98.4%, 충장사 인근은 100%에 달했다. 산사태 피해가 가장 컸던 생태탐방원 인근은 최근 나지 면적이 늘어나며 복원율이 68.8%로 조사됐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수평 계단식 ‘단끊기’ 공법과 옹벽, 배수시설 설치 등으로 복원을 진행해왔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모든 대상지의 복원 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무등산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연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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