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교육청, "폐교 공간을 '배움'으로 연결"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폐교 공간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델을 소개한다.


17일 시교육청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진행한 '서울, 배움으로 연결하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본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도심 폐교 공간을 '배움'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양한 교육자원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배움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 홍익대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폐교 리버스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대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배움'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다양한 교육자원과 폐교 공간을 '배움'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활용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총 26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어 기록 책자(아카이브 책자), 시각적 자료, 아이디어를 담은 설계도, 모형, 설명이 포함된 포스터와 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 가능하며, 전시 첫날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일일 해설사(도슨트)로 활동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해설과 안내를 제공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폐교 공간을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