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길어지는 흥행작 공백기"
목표주가 20만원→18만원 하향
대신증권이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에 대해 연이은 모바일 신작의 흥행 부진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129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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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지난해 4분기 공개된 TL(쓰론 앤 리버티) 글로벌과 저니오브모나크 등 신작 게임의 흥행 실패가 지목됐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TL의 경우 출시 첫 두 달 정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흥행 성적을 보였으나, 12월부터 출시 초기 효과가 소멸해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순위 하락세 지속될 것"이라며 "저니오브모나크 역시 800만의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흥행성과는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M, 2M 등 기존 게임들 역시 일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각각 23%, 4% 감소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줬다. 리니지W의 경우 3주년 업데이트로 인해 분기 매출이 반등했으나 비중이 작아 전체 실적 기여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 지속으로 톱라인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택탄, 아이온2, LLL 등 주요 기대작 모두 하반기로 출시 일정이 소폭 밀리면서 한동안 신작 모멘텀 공백기가 있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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