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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정체 저녁부터 점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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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저녁에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빚어지던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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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20분, 대구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도 같다.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린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IC 인근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까지만 해도 흐름이 원활하지 않던 구간이 있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속도를 낼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0만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2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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