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3월 하순 일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이미 한국과 중국 정부에 이러한 의사를 타진했으며 양국 모두 긍정적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다.
당초 일본은 내달 초순에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열 계획이었으나, 왕 주임과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 3월 하순으로 시기를 옮겼다. 중국과 일본 정부는 왕 주임의 일본 방문에 맞춰 약 6년 만에 각료급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은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이후 3국 정상회의도 올해 봄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는 등 한국 정치 상황이 혼란스러워 정상회의 일정은 불투명하다고 마이니치는 보도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가 영영 사라지는 거 아냐?" 자취 감추는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밤샘' 대신 '칼퇴'로 바뀐 국감…국감 시간 지난해보다 10% 짧아져](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08075298478_1762470472.jpg)





![[백종민의 딥테크]과학자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11080415391A.jpg)
![[초동시각]미완의 종부세, 이제는 손봐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70736389869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