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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공심야약국으로 ‘보명약국’ 새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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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연중무휴 운영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 공공심야약국으정 지정된 보명약국. 가평군 제공

가평군 공공심야약국으정 지정된 보명약국.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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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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