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산불예방·퇴비활용 효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3일 밝혔다.
잔가지 파쇄기 임대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올해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종 14대이며, 사용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나 마을 대표가 신청하면 1~2일간 마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 부산물을 파쇄해 친환경 퇴비나 멀칭 자재로 재활용하면 토양 환경 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파쇄기 사용 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 수칙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싼 실버타운 안 부럽다"…아파트촌에 입소문 나자 '등교 인기만발'[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0622335689441_173090003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