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IGIS)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수송-운행-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218,142 전일가 70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스엘, 로봇 밸류체인 역할 확대…목표가↑"[클릭 e종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3.27% 거래량 1,367,438 전일가 168,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lobal carbon Emission Management System·GEMS) ▲협력사 탄소 배출 이력 관리 시스템(Supplier CO2 Emission Monitoring System·SCEMS) 등을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대응해왔다.


현대차·기아 직원들이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확인하는 모습.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 직원들이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확인하는 모습. 현대차·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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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축한 IGIS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더해 차량과 기업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출·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대부분의 완성차 업계는 부품 제조 과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마련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완성차 전과정 평가'를 적용하면 자동차 생애주기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정별 정량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체계적인 탄소 배출량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IGIS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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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본부장(부사장)은 "탄소중립 2045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대차·기아 경제 활동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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