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체예산 1조3875억 원…216억 원↑
지질유산 보존관리, 천연기념물 보호 등 추진

국가유산청은 내년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216억 원 증액된 1조387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산의 가치를 발굴·확장하고, 국가·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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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2440억 원으로, 올해보다 373억 원(3.1%) 증액됐다. 반면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 원으로, 157억 원(10.9%) 감액됐다.

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 원, 국가유산 정책 2770억 원, 문화유산 1332억 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 원, 교육·연구·전시 1149억 원, 궁·능·원 관리 1431억 원으로 책정됐다.


주요 증액 사업은 국가유산 보수정비(5299억 원·126억 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100억 원·87억 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251억 원·49억 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60억 원·30억 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78억 원·32억 원↑) 등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 3일 덕수궁 내 흥덕전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 진행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발굴단은 이곳에서 흥덕전 배수로를 발견함으로서 출입문인 흥사문과 소안문 위치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덕수궁 흥덕전은 190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 역할을 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 3일 덕수궁 내 흥덕전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 진행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발굴단은 이곳에서 흥덕전 배수로를 발견함으로서 출입문인 흥사문과 소안문 위치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덕수궁 흥덕전은 190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 역할을 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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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으로는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 원),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 원),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 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 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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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 원),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8억 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 원),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 원),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 원) 등도 새로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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