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구 운영 평가 ‘중기부 장관상’
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지역 특구 운영 평가에서 ‘탁월 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담양군 제공
전국 유일의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인 전남 담양군이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4년도(지난해 실적)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서류와 전문가·민간특구 위원에 이어 대국민평가단 최종 심의로 이뤄졌다. 심사에서는 특구 운영 추진 전략, 규제 특례 활용 실적과 함께 기업유치·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함께 평가됐다.
담양군은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바탕으로 인본 중심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해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정원문화원 조성 등 생태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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