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630㎿급 발전과 340Gcal/h 열 공급설비 준공
국내 발전사 최초 수소혼소 가능
2028년 수소혼소발전시 이산화탄소 17% 이상 감축

세종의 에너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는 '신세종빛드림'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가 28일 종합 준공됐다.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종빛드림 종합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종합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28일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 종합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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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종빛드림은 2007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630㎿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냉난방용 열에너지 공급 설비로 구성된다. 행정수도 세종시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계획된 본 사업은 남부발전이 발전소 건설을 통한 전기를 생산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이 열공급 사업을 담당해 행정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7월 건설공사를 시작한 신세종빛드림은 올해 2월 가스터빈 최초 점화성공, 3월 증기터빈의 전력계통 연결을 완료하고 6월30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신세종빛드림본부는 현실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 열병합발전소로서, 발전소 설계단계에서부터 '환경 최우선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건설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발전소로서 질소산화물 배출을 법적 규제치의 3분의 1까지 낮췄고, 인공지능 시스템 접목으로 환경설비가 자동 선제 대응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수소 혼소가 가능한 대형 가스터빈 도입과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28년에는 수소 혼소 발전을 실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LNG 전소 대비 17% 이상의 감축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회사 최초로 LNG 직도입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발전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민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전력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종빛드림은 ▲국내 최초 '안전·보건 통합 감시센터' 구축 ▲근로자 안면인식 프로그램 도입 ▲드론과 중장비 근접 알림시스템 등 도입함으로써 건설현장의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과 함께 고위험 작업 간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3년간 진행된 대형 건설공사임에도 단 1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건설사업으로 6년 연속 남부발전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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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신세종빛드림 건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부, 지방자치단체, 협력사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세종빛드림이 세종시의 에너지자립 견인은 물론, 향후 에너지전환의 단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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