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캠프 통한 지역 문화
축제 기획 아이디어 공유
경남 합천군은 정원 테마파크 내 우비정 펜션에서 합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주관으로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와 축제를 주제로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문화평론가 남정숙 박사의 강연이 진행돼 청년들에게 지역 축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청년이 바라는 지역 문화 축제’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기획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안태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배 미래성장 활력과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와 축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청년들의 비전이 합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검찰 특수본, 김용현 전 장관 긴급체포…서울동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