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애뜰 광장에 상설무대 조성…허가제→신고제 변경 열린공간 확대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 시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상설무대를 조성하고, 365일 상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 휴게 데크를 철거하고 행사에 걸맞은 하부 구조물과 무대 데크, 상설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행사가 없는 시기에는 시민 쉼터와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
또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부서와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수요를 파악해 상반기 행사는 4~5월에, 하반기는 9~10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봄·가을에 행사를 집중적으로 열고, 그외 기간은 시민이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소소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애뜰은 매년 수많은 행사가 개최되는 인천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행사의 무대를 위해 설치와 철거가 반복적으로 이뤄지면서 예산 낭비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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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인천애뜰 광장 이용 방식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신청방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경함으로써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행사 개최시 시민 이용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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