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부터 운동 시작, 근육질 몸 유지"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등근육을 뽐내는 신부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는 "중국 한 결혼식장에서 등이 깊게 파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 공개된 사진에는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있는 신부의 선명한 등근육이 강조됐다. 이 여성은 양팔에 힘을 주는 등 포즈를 취해보이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신부의 이름은 ‘남’으로 평소 운동광이라고 한다. 남은 육체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약 3-4회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질의 몸을 유지하고 있다.
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웨딩드레스 착용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처럼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근육질 몸매가 너무 과하거나 투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이런 모습을 응원해 준다. 항상 제일 예쁘다고 말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 운동선수보다 몸이 더 좋다" "부부싸움 할 일 없겠네" "남편이 걱정될 정도" "남편이 응원해준다니 보기 좋네" "등 근육 비법 공유 좀" "반전 매력 대박" "시집살이 걱정 없을 듯" "웨딩드레스에 근육이라니. 신박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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