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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인권·빅데이터… 동명대 사회복지기관 재직자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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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예방·판례 속 인권 이야기, 최신 트렌드 반영 총 4회 시행

동명대가 최근 사회복지기관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법률, 회계, 인권, 빅데이터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펼쳐 호평받고 있다.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등 법률 교육.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등 법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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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혁 동명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0월 31일,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에 최근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빅카인즈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 교육을 가졌다.


윤 교수는 앞서 10월 24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사고와 인권침해사례를 바탕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판례 속 인권이야기)도 가졌다.

10월 17일 사회복지기관 회계 투명성과 국고보조금 집행 책무성 강화를 위한 회계·세무 교육(결산과 감사 박살내기)을 선근우 공인회계사(선우회계세무컨설팅 대표회계사)가 가졌다.


9월 26일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예방을 위한 법률 교육(생활법률 박살내기)을 강승주 변호사(법률사무소 정심정행 대표변호사)가 했다.


이민진 부산진시니어클럽 사회복지사는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등은 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위험인데 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병욱 부민노인복지관 부장(사회복지사)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빅데이터교육을 접할 기회가 잘 없었다. 이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기혁 교수는 “전통적·사회적 위험뿐만 아니라 돌봄, 고립, 자살, 고독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신사회적 위험에 대처하고 해결해 나갈 사회복지사의 직무 역량 개발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명대 LINC3.0사업단의 사회복지기관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 맞춤형 교육은 사회복지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신기술 습득, 직무역량기반 산학연 공유와 협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시행한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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